인사말씀
 
 
 
  불교의식에서 사용되는 범패는 범서를 찬탄하는 말로써, 어산이라 한다. 범패는 흔히 염불이라고 부르는 '안채비 소리'와 '바깥채비 소리'로 구분됩니다. 범패는 신앙심을 토대로 한 것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몸(身), 입(口), 정신(意)을 통해 이우러지는 수행적 기능과 이를 통한 신심의 심화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불교무용인 작법무는 바라를 들고 빠른 장단으로 진행하는 강렬한 춤으로 바라를 든 팔을 오므렸다 펼치는 것은 진리를 받아들여 세상에 널리 편다는 의미의 바라무와 육수장삼을 입고 고깔을 쓰고 손에는 꽃을 들고 올리는 의식무인 소생하지 못한 중생들의 죄를 참회시켜 선업을 쌓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나비무와공양을 올리며 불 보살과 공양물, 그리고 공양을 받는 이의 공덕을 생각하며 찬탄하는 춤인 타주무 그리고 느린동작으로부터 격력한 리듬으로 이어지는 정중동의 의식무로서 축생을 제도하고 수행의 과정을 표현하는 법고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불교의식은 종교적 의미를 중심으로 불교문화의 한 부분으로 또한 문화예술의 한 부분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하여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 영산재보존회를 통하여 그 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하고 열정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불교음악연구소는 범패와 불교무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와 다양한 문화예술인과의 연계 및 공연물 창작 및 보급을 통해 이러한 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 노력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찬탄과 장엄을 통한 수행의 과정이기도한 이러한 불교음악과 무용에 대한 보급과 연구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서원하면서 후학들과 우리의 후손들에게 우리불교문화의 우수성과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사이트를 개편하여 새롭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본사이트를 찾아주시는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리오며....


 
 
불기 2549년   4월   18일
불교음악연구소 소장   법현 김응기 합장